2022학년도 대비 생기부 교과학습발달사항 중 일반과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 세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해는 고등학교의 학사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 등의 생기부 작성 시즌이 다가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22년 대학입시 전형 일반
2022학년도 대입전형을 면밀히 보면 수시모집 선발비중이 73.7에서 76.2%도 2.5% 상승했습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으로 분류되는 서울대 78.5%, 연세대 70.5%, 고려대 84.2%, 성균관대 80.2% 등 수도권 주요 상위권 11개 대학의 평균 수시 모집률이 74.2%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중 전체 모집인원의 43.8%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학종 전형의 비중은 여전히 크고, 수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더더욱 학생부 관리 방법을 정확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학생 생기부 작성은 담임과 과목별 선생님이 작성하지만, 그 내용을 채울 실질적 활동은 학생이 합니다. 따라서, 개별 학생은 내 생기부에 어떤 내용이 적히고 싶은지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된 상태에서 이에 맞는 충분한 활동을 해야 합니다.
생기부 작성시 요령
그렇다면 과연 내 생기부에 어떤 내용을 어떻게 넣을지에 대한 계획을 어떻게 짜야 할까요. 그 질문에 대한 힌트는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생기부 항목별 최대 글자 수'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각 항목별 기입 가능한 최대 글자수를 면밀히 보면, 교과학습발달사항 중 일반과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 세특)이 총 4천 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제한이 있다는 점을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활동과 그 활동을 기입할지에 대한 전략을 잘 짜야합니다.
더불어 독서활동상황 역시 2천 자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만 도서명과 저자명만 기입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국 교 과세 특에 대한 관리가 대학에서 평가할 생기부의 질과 양을 판가름 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하고 핵심적인 생기부에 어떤 내용을 어떻게 채워가야 할까요.
먼저, 생기부의 내용을 채우는 것은 학생이지만, 이것을 기록하는 사람은 선생님이라는 점이 중요한 사실입니다. 본인이 평소 아무리 열심히 활동을 하고 학업에 매진했다고 하더라도, 생기부를 작성하는 선생님께 이 점이 충분히 어필되지 못한다면 본인의 노력이 큰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학생 본인의 부단한 노력과 이를 평가해주시는 선생님의 충실한 기록이 잘 조화를 이루었을 때, 비로소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좋은 생기부가 완성된다는 사실을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따라서 학생 본인이 충실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늘 각인시켜드리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더불어, 점점 수험 시즌에 다가갈수록, 선생님들이 생기부에 대한 업무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아무래도 모든 학생에 대한 생기부 작성에 꼼꼼함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시즌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학생 본인은 본인의 생기부가 제대로 잘 만들어지고 있는지 꼼꼼히 챙기시고, 혹시 누락된 점은 없는지 잘 챙기면서 선생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잘 유지하는 것 또한 무척 중요합니다.
교육부 지침상, 생기부에 기록될 수 있는 내용은 어차피 항목별 글자 수 제한이 있으므로, 부족하지도 남지도 않는 범위에서 가장 충실한 내용이 채워질 수 있도록 늘 체크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나이스 바이트 계산기
이 때문에 점차 입시 시즌이 다가올수록 '나이스 바이트 계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데요. 나이스 생기부는 바이트를 기준으로 글자 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생기부 작성 시 글자 수에 대한 착오가 없도록 바이트 수를 맞춰 작성하시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생기부 나이스에서는 한글 1 글자당 3바이트, 줄 바꿈은 2바이트, 나머지 문자는 1바이트로 계산합니다. 우리가 보통 글자 수를 계산할 때, '네이버 글자수 세기' 기능을 사용하는데요. 여기서는 한글을 2바이트로 계산하기 때문에 다소 혼동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혹시 이런 부분에 착오가 생겨서 꼭 기입해야 할 내용이 누락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꼼꼼히 글자수 별 바이트 수를 잘 계산해서 생기부를 작성해야 할 것입니다. 누락됐을 시, 이미 그때는 늦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늘 사전에 잘 체크하고 착오가 생기지 않도록 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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