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 시리즈가 끝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9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팀별로 지난 겨울 얼마나 많은 땀방울을 흘리며 다음 시즌을 준비 했는지 테스트를 해보는 시범경기. 시범경기 성적이 본시즌 성적으로 바로 직결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각 팀별로 무엇을 어떻게 보강해야 할지에 대한 모의고사 같은 성격일텐데요.
각 구단별 예정된 시범경기 일정을 미리 알아봅시다.
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
<각 구단별 스프링 캠프의 위치를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출처 : KBO 홈페이지)>
3월 12일 화요일에 시작하여 3월 20일 수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월요일은 경기가 없구요. 경기시간은 모두 오후 1시에 시작합니다. 올해는 넥센 히어로즈가 키움 히어로즈로 출범하는 첫 해이기도 합니다.
기아타이거즈는 광주 홈구장에서 6경기, 고척 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두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작년 한국 시리즈 2위를 한 두산 베어즈는 대전, 이천, 고척과 문학구장에서 8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김해,고척,대전,사직 이렇게 8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정에 비해 다소 동선이 길어 선수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NC 다이노스는 김해, 대구,광주,창원 이렇게 8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작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SK 와이번스는 광주, 대전, 수원, 문학구장에서 8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즌 중에는 크게 두각되지 않지만 언제나 우승후보인 SK 와이번스. 올해는 또 어떤 저력을 보여줄지 큰 기대가 됩니다.
두산 베어즈와 같은 홈구장을 쓰고 있는 엘지 트윈스는 고척,이천,대구,수원 에서 8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넥센에서 키움으로 옷을 갈아입은 키움 히어로즈는 이번 시범경기 8게임 모두 고척에서 치루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10개팀 중 가장 체력 소모를 적게 할 수 있는 행운의 팀이 아닐까요.
애증의 한화 이글스네요. 성적에 관계없이 팬들에게 '행복'을 주는 팀입니다. 이번 시범경기는 대전에서 6경기, 창원에서 두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왕년의 최강자였던 삼성. 하지만 요즘은 고개를 갸우뚱 하게 하는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에서 여섯경기, 사직에서 두경기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뭔가 한방 터트릴때가 된 듯한 KT 위즈입니다. 대구,광주,수원에서 8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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