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가 외출을 두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별히 누군가가 책임질 수 없는 재해라면, 나 스스로 내 몸을 챙기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환경에서 건강에 좋은 여섯 가지 대표적인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차적으로 외출 시에 반드시 마스크 착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만으로는 뭔가 찝찝하고 아쉬움이 남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몸에 쌓인 미세먼지를 배출할 수 있는 음식을 자주 먹어준다면, 건강에 훨씬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1. 해조류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끈끈한 섬유질인 알긴산은 체내의 중금속, 농약, 발암물질 등의 노폐물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체내에 환경독소가 쌓이게 되면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갑상선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해조류에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에 필수적인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2. 녹차
대표적인 건강 음료로 손꼽히는 녹차입니다. 황사나 미세먼지 속 중금속은 체내에 잘 쌓이고 배출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때 녹차의 탄닌 성분은 몸속의 수은, 크롬, 구리,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과 결합해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피로 해소 효과와 활성산소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3. 브로콜리
건강하면 또 자주 등장해 주시는 브로콜리입니다. 물리적 입자인 미세먼지는 체내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이때 브로콜리는 '설포라페인' 성분으로 인해 인체의 기도 속 항산화 효소를 중가 시켜 미세먼지, 꽃가루 등과 활성산소의 공격을 막아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미나리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로 알려진 미나리입니다. 체내에 독소를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미나리에는 간을 해독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5. 시금치
아무런 방어기제가 없이 외부로 노출된 장기인 눈 역시 미세먼지에 매우 취약한 장기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기관지만큼 힘든 장기가 눈이라고 합니다. 시금치에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피부와 점막을 만들어 유지시켜주는 비타민 A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하루 70g 섭취만으로도 1일 권장량의 70% 이상을 섭취 가능하다고 합니다.
6. 물
인체를 가장 많은 비율로 구성하고 있는 물. 하루 2리터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사실 그 정도 마시기란 쉽지 않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일 수록 더욱 신경 쓰고 물을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몸속에 노폐물을 쉽게 빠져나가도록 하는데 물만큼 도움을 주는 것도 없다고 합니다. 또한 호흡 시 필터 역할을 하는 기관지 점막의 습도를 유지시켜 제기능을 하도록 하는데 물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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