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발굴된 9천8백만 년 전에 생성된 호박 표본에, 이전의 버마에서 채취한 것으로, 희생자들의 피를 빨아먹던 뾰족한 금속 입을 가진 '지옥 개미(hell ant)'라는 새로운 종이 발견되었습니다.
미국의 생물학자, 이론가, 자연학자 그리고 저자인 E.O.Wilson은 지구 상에 개미의 개체는 1조에서 10조 사이 정도 된다고 보고 있으며, 총 생물 총량은 '전 인류와 동일한 정도'라고 추정했습니다. 세계 정보 기사에 따르면 지구 상에서 인간 한 명이 먹는 음식량과 개미 백만 마리가 먹는 양이 비슷하다고 하면서, 어떤 면에서는 그들과 인간이 먹는 것이 겹치지 않는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할 정도라고 하네요.
지옥 개미의 고대 무기
지질학자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Linguamyrmex vladi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선사시대 개미는 '껍질 개미' 또는 '지붕 개미'라고 알려진 줄기 그룹에 속하며, 현재 멸종된 종으로, 이상한 '턱에 금속 성분이 있는 입부분'으로 특징지어집니다. 지옥 개미는 현생 하는 대부분의 개미 종들이 나타나기 이전에 멸종했으며 아마도 현세 개미들의 공통 조상이 아닌가 합니다.
지옥 개미의 뾰족한 턱들은 턱이 단단하게 닫히도록 하는 방아쇠 털로 둘러싸여 있었고, 위쪽을 향한 뿔처럼 생긴 기관 또는 노처럼 생긴 기관은 단단한 턱에 고정되어 먹잇감의 피부를 뚫는데 적합한 형태였습니다. 개미의 형 종류를 연구하는 과학자 바뎀(Bardem)은 이 고대 개미의 튼튼한 턱 위의 뿔과 같은 기관에 튜브 같은 얇은 관이 있어서 먹잇감의 피를 빠는데 이용했을 것이라는 논문을 작성해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표본의 흡혈귀 성향을 밝히면서, 이것은 ' 현재 딱정벌레의 애벌레의 체액을 빨아먹는 개미의 종'의 조상으로서의 성향이고, 당시 표피가 연약한 먹잇감의 피를 빨아먹다가 호박에서 발견된 조상뻘 개미의 연구를 통해 '개미의 위치와 먹잇감의 분포도'가 일치한다고 논문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하프 개미, 하프 금속 킬링머신
최근 개봉된 공상과학 영화를 보면, 외계의 포식자들, 종종 반 유기체 반 기계인 외계인들을 보곤 합니다. 이번 고대 개미를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개미를 엑스레이로 촬영하던 중 그러한 생명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턱에 있는 음식을 섭취한 기관이'금속입자로 보강된' 신체의 일부로 밝혀졌는데, 이 생물이 음식에서 미량의 금속을 섭취하고 보강이 필요한 신체 부분으로 재분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연구원들이 밝혀내었습니다.
선임 연구원 바덴(Barden)은 뉴 사이언티스트 지에 이렇게 기고했습니다 :
" 곤충은 금속, 특히 칼슘, 망간, 아연, 철 등을 몸에 특정 기관에 모아두었다가 특정 신체의 강도를 높이고 마모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금속이 주입된 스파이크를 가지고 있다면, 고대 '지옥 개미'가 턱으로 부딪히는 것을 놓치거나 혹은 아마도 그것의 스파이크를 부드러운 몸체를 가진 먹잇감을 단단하게 잡고, 그 먹잇감들이 몸부림치는 것을 견딜 수 있을 정도였을 것입니다"
또한 이 개미가 금속을 채집한 목적을 추측하면서, 렌스 대학의 빈센트 페리 콧은 '유니콘 개미'로 불리는 또 다른 뿔 달린 개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기사를 최근 생물학 연구 논문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는 '아마 금속이 뿔을 손상되지 않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바든은 이에 동의하며 기자들에게 '경음기가 하악기로부터 반복되는 충격을 견뎌야 했기 때문에 그것을 보강하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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